2019년 ECHA는 274종의 고유 화학 물질(unique chemicals)을 커버하는 약 3,000개의 서류에서 301건에 대한 심층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등록 준수에 대한 결정이 화학물질의 모든 등록자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이는 선도 등록자(lead registrant)에게만 연락해 오던 지금까지의 관행을 변경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공동 등록자들(co-registrants) 간의 보다 나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공동 제출(joint submissions)과 별도로 화학 물질을 등록한 회사들의 서류에 대한 추가 검사도 시행 되었습니다. 이는 등록자가 서류를 별도로 제출한 이유가 법적으로 정당화되고 데이터 공유 의무가 충족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체의 건강이나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태아의 발달, 유전적 변이 및 수생 독성에 대한 장기적 영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 301건의 검사 중 245 건에 대해 정보가 요청되었습니다. ECHA는 또한 산업계에서 제출한 대략 100가지의 시험 제안(testing proposals)을 검토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지난 10년 간 ECHA는 모든 톤수 대역에 걸쳐 1,000개 이상의 화학 물질에 대한 심층 검사를 시행 했습니다. 잠재적 노출(potential exposure)이 가장 큰 대량 화학 물질의 경우 20% 이상에 대하여 심층 검사를 시행 했습니다. 검사된 화학 물질의 10% 이상이 EU/EEA 차원에서 조화된 분류의 후보 물질로 제안되어 왔습니다.

ECHA의 Bjorn Hansen 사무국장은 “화학 물질 안전성은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유럽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화학 물질의 영향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회사들이 법을 준수하고 그들이 판매하는 화학 물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더 많은 등록을 검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유해 화학 물질이 EU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유럽 내 화학 오염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회원국 차원에서 수행된 물질 평가와 관련하여 2012년과 2019년 사이에 264가지 화학 물질이 평가되었습니다. 181가지 화학 물질에 대해서는 의심되는 우려를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181가지 화학 물질 중 약 3분의 1에 대해서 위험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ECHA의 연례 평가 통계 개요에는 등록자를 위해 서류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권장 사항과 함께 전체적인 수치 분석이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