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물질들의 맵핑(mapping), 소위 ‘화학물질 유니버스(chemical universe)’는 회원국과 EU 당국이 (잠재적) 우려 물질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규제 조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 및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맵핑을 게시하면 관련 회사와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당국의 업무와 화학물질 규제와 관련한 진행사항에 대하여 더욱 투명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화학물질 영역 내 각 물질은 하나의 pool에 할당되어 있고, 각 pool은 준비된(in place), 착수된(initiated), 진행중인(ongoing) 또는 고려중인(under consideration) 규제 조치를 나타냅니다. 5가지 pool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행중인 규제 위험 관리(regulatory risk management ongoing): 인체 건강 및 환경에 유해한 것으로 확인된 물질.

2. 고려중인 규제 위험 관리(regulatory risk management under consideration): 현재 규제 위험 관리를 위해 고려되고 있는 물질.

3. 데이터 생성(data generation): 추가 규제 조치가 필요한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정보가 필요한 물질.

4. 현재 제안된 추가 조치 없음(currently no further actions proposed): 당국이 현재 추가 규제 조치를 제안하지 않은 물질.

5. 아직 할당되지 않음(not yet assigned): REACH에 따라 현재 등록되었지만 아직 다른 pool 중 어디에도 할당되지 않은 물질.

우선순위 및 통합 담당이사인 Jack de Bruijn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현재 연간 100 톤 이상의 양으로 등록된 물질에 주로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각 물질을 각 pool에 할당할 계획입니다. 등록된 모든 물질의 경우 관련 작업은 2027 년까지 완료되어야 합니다. 많은 물질의 경우 불이행 등록(non-compliant registrations)이 진행을 방해하므로 추가 유해성 데이터(hazard data)가 생성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포함되도록 등록 규정 이행 개선을 위한 공동 실행 계획을 위원회와 추진합니다.”

화학물질 유니버스는 물질의 사용이 안전한지 아닌지를 보여주지는 않으며, 주로 당국이 그들의 실행 조치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pool에 대한 할당 또한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신규 정보가 제공되거나 우선순위가 변경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물질이 한 pool에서 다른 pool로 이동합니다. 또한, 이러한 할당은 주로 알고리즘에 의해 계산되며 2019 년 8 월부터 데이터 스냅샷(snapshot)을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결함이 없으며 사람들이 최신 정보를 위해 물질의 인포카드(infocards)를 확인하도록 장려합니다. 인포카드에 대한 링크는 물질 목록 내에 제공됩니다.

EU/EEA 시장에서 REACH 등록 물질의 최초의 수치적 맵핑(numerical mapping)은 2019 년 4 월에 ‘통합 규제 전략의 실행에 관한 ECHA의 1차 보고서’와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물질 목록의 업데이트는 2021 년 초에 예상됩니다.

출처: ECHA 홈페이지